꿈을 찾아가는 당신을 위한 그림책

마음을 흔들고, 다시 앞으로 걸어가게 하는 이야기들

우리는 매일 ‘나답게 살기’와 ‘내가 되고 싶은 나’를 오가며 흔들립니다.
그중 어떤 날은 작은 그림책 한 권이 커다란 용기가 되기도 하지요.
오늘은 “꿈을 찾아가는 당신”을 위한 그림책들을 감각적인 큐레이션으로 소개합니다.


꽃병이 되고 싶어

글 흘리오 토레스 · 그림 졸리언 글랜더 |

뚫어뻥은 어느 날 용기 내어 말합니다.
“난 꽃병이 되고 싶어!”

친구들은 황당해하지만, 뚫어뻥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화장실 밖으로 성큼 나아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실현하지요.

사물들의 유쾌한 ‘꿈 찾기 릴레이’를 통해
나다움과 가능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꿈이 자라나는 말

글·그림 로라 에동 | 나무말미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꿈은 거창하지 않아도 되고, 꼭 빨리 찾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내가 어떤 세상을 바라는지, 그 안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천천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사려 깊은 책.


나의 아기 오리에게

글 코비 야마다 · 그림 찰스 산토소 | 상상의힘

긍정과 위로가 필요한 날, 손에 쥐게 되는 그림책.
아기 오리에게 건네는 따뜻한 조언들은 결국 나 자신에게 건네는 말이 됩니다.

아이가 어른에게, 어른이 아이에게 읽어주는
“행복을 선물하는 문장들”.


달에 간 나팔꽃

글·그림 이장미 | 글로연

낮달을 보고 ‘달에 가고 싶다’는 꿈을 꾸는 나팔꽃.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다시 다짐하며 끝내 달에 도착합니다.

달에서는 노란 꽃을, 지구에서는 푸른 꽃을 피우는 장면은
꿈을 이루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특히 여섯 페이지의 우주 펼침 장면
나팔꽃의 도전이 가진 광활함을 온전히 전달합니다.


알바트로스의 꿈

글·그림 신유미 | 달그림

날개가 너무 커서 한 번도 날지 못한 새.
그럼에도 하늘을 나는 날을 꿈꾸며 걸음을 멈추지 않습니다.

두렵고 외롭지만, 혼자 걸어가는 시간을 견디며
자기만의 몽유도원(무릉도원) 을 찾아 나아가는 이야기.

꿈과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우리에게 건네는
‘성실한 시간’의 의미.


어쩌다 보니 가구를 팝니다

글·그림 이수연 | 길벗어린이

작가라는 꿈 대신 현실을 선택한 곰 사원.
사람들을 만나며 깨닫습니다.
“정말 필요한 건 가구가 아닐지도 몰라.”

우리의 오늘이 완벽하지 않아도,
지금의 선택이 조금 돌아가는 것처럼 느껴져도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책.


엠마

글 웬디 케셀만 · 그림 바바라 쿠니 | 느림보

일흔두 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엠마 스턴의 실화.
나이와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바바라 쿠니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그림이
엠마 할머니의 ‘두 번째 인생’을 따뜻하게 품습니다.


진짜 내 소원

글·그림 이선미 | 글로연

진정한 행복은 ‘무엇을 이루는가’보다
내가 무엇을 진짜로 원하는지 아는 데서 시작됩니다.

나를 즐겁게 하는 일, 욕심이 나는 것, 나다운 것들…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게 하는 질문들로 채워진 책.


파리의 작은 인어

글·그림 루시아노 로사노 | 블루밍제이

파리 분수 위의 인어 조각상.
그녀의 꿈은 단 하나—진짜 바다로 가는 것.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해도
인어는 기꺼이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당신에겐 ‘불가능처럼 보이지만, 말하고 싶은 꿈’이 있나요?


꿈은 언제든 다시 시작됩니다

그림책 속 사물, 꽃, 새, 인어, 그리고 평범한 우리 모두는
각자의 속도로 꿈을 찾아갑니다.

지금의 당신이 어느 지점에 있든,
오늘의 한 걸음이 내일의 나를 바꾸는 시도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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