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림책 추천 3권|아이와 함께 읽는 따뜻한 봄 이야기

봄은 늘 그렇게 옵니다.크게 소리 내지 않고, 그러나 분명하게.차가웠던 공기가 조금씩 풀리고, 땅이 숨을 쉬기 시작할 때우리는 비로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봄은 조금 더 특별합니다.작은 꽃 하나에도 멈춰 서고, 바람 한 줄기에도 이야기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그래서 오늘은 아이와 함께 천천히 읽으며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그림책 3권을 소개합니다. 눈으로 보는 봄이 … 더 읽기

삶을 묻는 5권의 그림책

어른에게도 필요한 작은 철학 살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 걸까?” 이 질문은 거창한 순간에만 찾아오지 않습니다.청소를 하다가, 출근길 차 안에서, 혹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다가도 불쑥 떠오르지요. 신기하게도 이런 질문에 가장 부드럽게 답해 주는 책은 종종 그림책입니다.짧은 문장과 단순한 그림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더 깊은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오늘 … 더 읽기

자연과 삶을 그리는 화가, 브리타 테켄트럽의 그림책 7권

조용히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숲과 바다, 오래된 집과 붉은 그네 앞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독일 출신 그림 작가 브리타 테켄트럽.그녀의 작품은 화려하게 소리치기보다, 낮고 깊은 울림으로 마음을 두드립니다. 콜라주와 판화 기법을 활용해 만들어낸 화면은 빛과 그림자, 계절의 결, 생명의 숨결을 섬세하게 담아냅니다. 오늘은 브리타 테켄트럽의 대표 그림책 7권을 통해, 자연과 삶, 기억과 … 더 읽기

유쾌한 상상과 다정한 반전의 세계

이지은 그림책 7권 깊이 읽기 어떤 그림책은 읽는 순간보다, 덮은 뒤가 더 오래 남습니다. 장면은 이미 지나갔는데 마음은 한참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요.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에 웃다가도,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문득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이 바로 그런 결을 지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색감에 끌립니다. 말랑한 마시멜롱, 수박처럼 둥근 태양 왕, 눈처럼 하얀 … 더 읽기

그림책을 더 깊이 읽는 법

마음을 쓰고, 바라보고, 해석하고, 그려 보는 다섯 권의 책 그림책을 사랑한다면, 이제는 ‘그림책에 관한 책’을 읽어볼 시간입니다 그림책에 관한 책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에 관한 책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에 관한 책을 통해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됩니다. 이들 중 일부는 그림책에 관한 책으로서 그 안에 … 더 읽기

옛이야기가 다시 살아나는 순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옛이야기 그림책 7 옛이야기는 오래된 이야기가 아닙니다.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시대를 건너온 이야기,그리고 오늘을 사는 우리의 마음에 다시 말을 거는 이야기입니다. 달에 토끼가 산다는 믿음,주먹만 한 아이가 세상을 여행한다는 상상,여우 요괴와 인간의 사랑,고집 센 부자가 결국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까지. 우리는 이미 이 이야기들을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지금의 감각으로 다시 만난 옛이야기는예전과는 전혀 … 더 읽기

밤의 가장 깊은 색으로 읽는 어른 그림책 4권

말보다 오래 남는 페이지들 어른이 된다는 건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늘어난다는 뜻일지도 모릅니다.기쁨과 슬픔, 기대와 체념, 용기와 두려움이 한꺼번에 마음속에 머무는 시간.그래서 어른에게는 종종, 어른 그림책이 필요합니다.크게 말하지 않아도 알아보는 책,천천히 읽히고 오래 남는 책. 오늘 소개하는 네 권의 그림책은그런 밤에 어울리는 책들입니다. 1. 마음 그릇 전보라 그림·글 / 토끼섬 “마음 그릇에 가득 쌓인 돌들은 … 더 읽기

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이해하는 그림책 9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다름을 배우는’ 첫 걸음 “다름을 아는 일은 세상을 넓히는 가장 다정한 방법입니다.” “다름을 아는 일은 세상을 넓히는 가장 다정한 방법입니다.” 피부색이 다르고, 말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는 때때로 서로를 낯설어합니다. 하지만 그림책 속 세계에서는 그 ‘낯섦’이 질문이 되고, 질문은 이해로 이어집니다.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보다 다름을 … 더 읽기

괜찮지 않은 날, 그림책이 먼저 건네는 말

어른을 위한 위로 그림책 5 괜찮다고 말은 하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은 날이 있습니다.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마음이 무거운 날,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자꾸 뒤처진 것 같은 날,누군가의 위로 한마디가 절실하지만 차마 말을 꺼내지 못하는 날. 그럴 때 저는 그림책을 꺼냅니다.아이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던 그림책이, 어느 순간부터는 어른인 제 마음을 가장 정확하게 어루만져 주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어른도 … 더 읽기